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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by myview2929 2025. 3. 31.

 

**《주역》(周易, Zhou Yi)**은

중국 고대 철학서이자 점서(占書)로, 동양 사상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책이다. 음양(陰陽), 변화(變化), 조화(調和)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세계의 원리를 설명하며, 유학(儒學), 도교(道敎), 병법(兵法), 한의학(韓醫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공자

1. 《주역》의 개요

  • 기원: 주나라(周)의 문왕(文王)이 처음 체계를 정리했다고 전해지며, 후에 공자(孔子)가 주석을 붙였다고 함.
  • 구성: 64괘(卦)와 384효(爻)로 이루어짐.
  • 주요 개념:
    • 음양(陰陽): 세상의 모든 변화는 음과 양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짐.
    • 괘(卦): 하늘과 땅, 인간의 운명 등을 상징하는 64개의 조합.
    • 효(爻): 각 괘를 이루는 6개의 선(陰爻, 陽爻).

2. 《주역》의 구성

(1) 경문(經文)

  • 8괘(八卦)와 64괘(六十四卦)로 구성됨.
  • 각 괘마다 고유한 뜻과 상징이 있음.

(2) 십익(十翼)

  • 공자가 해석한 주석 부분.
  • 대표적으로 ‘계사전(繫辭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등이 있음

 

 우리는 50이라는 나이에 민감하다. 100세시대에 인생을 반을 살았다고도 하고 반이나 남았다고도 한다.

                                                        생각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팔자를 바꿀 수 있나요?"

과거와 현재를 바꾸는 것은 현재 나의 마음이다. 

오늘 나의 마음이 바뀌면 나의 행동이 바뀌고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바뀐다는 사실이다. 

오십, 인생의 후반생은 팔자를 바꾸고 넘어서야 할때 이다.

 

"사과는 서리를 견뎌야만 맛이 들고 쇠는 불질을 견뎌야 단단해진다"

어찌 세상을 살면서 풍파를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 운이 없다고들 생각하는가, 길흉을 만나야 대업을 이루듯이 

 

 

"가고자 하는바가 분명해야 하늘도 돕는다."

운이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예정대로 달성하는 힘이라 했다. 하늘이 내린 명을 이루라고 부여된 힘이 운인 것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부여된 강한 운인 갑기토운의 힘을 발휘해서 길흉을 뚫고 자신의 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 인생의 일등이다."

도망치기 때문에 팔자가 꼬인다. 사람의 팔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도리어 나의 팔자는 하늘이 원하는 방향이니, 내 팔자를 그대로 실현할 때 가장 뿌듯한 충일감을 느낄 수 잇을 터다. 

 

"나를 모르면 길을 잃고 나를 알면 제 길을 간다."

기질은 사람에게 새겨진 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만물이 각자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늘이 부여한 것이다.

 

"성실하게 궁리하되 집착하지 마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돕는다고 한다. 

 

"끊임없이 비우고자 하면 끊임없이 채워질 것이다. "

왜 일이 이렇게 흘러갈까? 이러한 대목이 바로 뻣뻣한 인간의 무릎을 꺾어 겸손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신비인 것이다. 생각해 보자 . 이러한 신비의 작용이 없다면, 이 세상은 계산 잘하는 사람 , 피도 눈물도 없는 강철의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차지하고 말 것이다. 한 번 승자가 영원한 승자가 되며, 그는 오만함을 보일 것이다. 결국 오만한 승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이러한 세상이 바람직할까?

 

"내 인생을 펼치려면 계속 부딪혀야 한다. "

싦에서 모든 좋은것은 길을 가는 도중에 발생한다. 가고자 하는 바가 있을때 군자는 길을 나선다.  그리고 이 길 위에서 삶의 의미가 펼쳐진다. 가고자 하는 바에서 의미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기어다니는 삶에서 날아다니는 삶으로"

'오십은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다. ' 역경은 이십 대를 배움의 시기로 규정한다.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남에게 배워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삼십 대와 사십 대는 세파에 맞서 자신의 인생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다.  

이십 대는 자기 자신을 모르고 삼십 대는 다른 사람을 아직 잘 모른다. 사십 대에 이르면 세상 보는 눈이 조금 트이지만 아직이다. 비로소 오십에 이르러서야 이제 자기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주역》은 단순한 점술서가 아니라 삶의 원리와 우주의 변화법칙을 탐구하는 철학서로 볼 수 있다.